ISA 개정안 주요 내용, 유형, 만기와 절세 혜택

ISA 개정안 주요 내용

 

ISA 계좌의 개정안은 투자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크게 상향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재산 증식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간 납입 한도: ISA 계좌의 연간 납입 한도는 기존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두 배가량 확대되었습니다. 5년 기준으로 최대 2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자산을 꾸준히 늘려가려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 비과세 한도 확대: 일반형과 서민형의 비과세 한도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일반형 ISA: 기존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나 더 많은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민형 ISA: 기존 4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이는 특히 중산층과 서민층에게 유리한 변경 사항으로 절세 효과를 높여 줍니다.
• 새로운 국내투자형 ISA 도입: 국내 상장주식, 국채, 공공채 등에만 투자할 수 있는 국내투자형 ISA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국내투자형 ISA는 한도 초과분에 대해 9%의 분리과세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14%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이는 해외 자산을 포함하지 않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유형으로, 고소득자에게도 절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ISA 계좌 유형과 적합한 선택

 

ISA 계좌는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의 특징과 투자 방식에 따라 다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목적과 성향에 맞는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별 유형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임형 ISA: 투자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모든 운용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금융 지식이 많지 않거나, 투자 관리에 시간을 들이기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절세 혜택을 받고 싶은데 투자 관리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 신탁형 ISA: 투자 상품을 개인이 선택하고 운용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형태입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상품을 선택하면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투자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싶으나, 전체적인 관리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싶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 중개형 ISA: 모든 상품 선택과 운용을 투자자가 직접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중개형 ISA를 선호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도 383만 명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ETF 등 다양한 자산을 직접 선택해 운용할 수 있어 자율성이 높은 계좌 유형입니다.

ISA 계좌 만기와 절세 혜택

 

ISA 계좌는 일반적으로 3년 만기로 설정되어 있으며, 만기 시 비과세 혜택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자는 만기 시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개정된 비과세 한도 덕분에 더 많은 절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기 시 수익률: ISA 계좌의 수익률은 투자자가 선택한 상품과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F에 집중 투자하거나, 특정 테마주에 투자하는 방식 등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비과세 혜택: 개정된 비과세 한도 확대로 인해 높은 수익을 실현했을 때에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수익률이 높을 경우, 비과세 혜택을 통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유의 사항: ISA 계좌는 3년 만기 이후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중도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취소되어 일반 금융 상품과 동일한 세율(15.4%)이 부과됩니다. 장기 보유를 통해 절세 혜택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여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합니다